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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ing/읽고 남김54

청춘의 독서 by 유시민 애독자들이 기다려온 리커버 에디션 출간감각적인 미니멀 커버로 유시민을 다시 만난다!‘지식소매상’ 유시민을 만든 14권의 고전100년 뒤에도 모든 젊음들을 뒤흔들 위험하고 위대한 이야기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지식인 유시민. 그가 청춘의 시절에 품었던 의문들 그리고 오늘날 젊은이들이 고민하고 있는 뜨거운 질문에 ‘세상을 바꾼 한 권의 책’으로 답한다. 살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해답 없는 질문들을 들고 방황할 때가 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 “왜 세상은 이해할 수 없는 일들로 가득할까?” 한때 몸담았던 공직 생활을 뒤로하고 인생의 중턱에 이르렀을 때, 유시민은 청춘의 시절을 함께했던 14권의 책들을 다시 집어 들었다. 삶에서 이정표가 되어준 책들, 갈림길과 장애물이 나타날 때마다 도움을 받았던 .. 2018. 8. 7.
번영과 몰락의 성적표 GDP 사용설명서 - 다이앤 코일 지음/김호익 옮김 책소개 현대 경제를 읽기 위한 최소한의 교양 GDP에 대한 친절하고 간결한 안내서 우리는 GDP라는 말을 자주 접하고, 그것이 국내총생산을 의미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럼에도 GDP 통계와 함께 보도되는 세계 경제, 국내 경제에 관한 뉴스를 이해하기는 어렵고, GDP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여러 갈등과 논쟁을 이해하기도 힘들다. 왜 그럴까? 이는 우리가 GDP의 표피적인 정의만 알고 있을 뿐, 그것의 중요한 속성과 특징들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 다이앤 코일은 GDP가 그 중요성에 비해 일반 시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다는 문제의식 아래 역사와 개념 설명이라는 씨줄과 날줄로 GDP를 설명해 나간다. 그녀의 역사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GDP의 목적이 무엇인지, 그것이 어떻게 나라.. 2018. 7. 25.
[MARVEL] 타노스 완전 정복 세트 요즘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가 엄청난 흥행을 일으키고 있다.엘레베이터에 타면 타노스가 어쨌느니, 아이언맨이 저쨌느니닥터 스트레인지가 이랬느니, 블랙 팬서가 저랬느니하는 이야기를 심심찮게 듣는다. 그.래.서 무지막지한 인피니티 건틀릿을 끼고 손가락 까딱 한 번에인구의 절반을 슥.삭- 하는 그에 대해 알고싶어서 알라딘에서 사버렸다..[타노스 완전 정복 세트]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읽는 순서는 다음과 같다.1. 타노스 라이징2. 타노스 임페러티브3. 인피니티 건틀릿 2018. 5. 5.
Option B [옵션 B] - 셰릴 샌드버그, 애덤 그랜트 지음 셰릴 샌드버그(Sheryl Sandbert)는 페이스북의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이름을 날린 비즈니스우먼이다. 그리고 애덤 그랜트(Adam Grant)는 유펜의 교수이며 와튼스쿨에서 심리학을 가르키고 있는 교수이다. 이 책에서 셰릴은 자신의 남편을 읽으면서 맞닥뜨린 역경과 이를 헤쳐나간 자신만의 방법을 애덤 그랜트 교수의 심리학적 설명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있다. 그 핵심은 바로 역경의 진흙탕 속에서 다시금 뛰쳐오르기 위한 '회복탄력성'을 기르는 것이다. 문제를 회피하거나 외면하지말고 오롯히 그것을 직시한 뒤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 무섭고 불안하고 즐거운 일은 아니지만 바로 문제를 인식하는 것에서부터 우리는 새로운 시작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가볍게 읽히지만 내용은 무겁다. 그렇기에 아이러니하게도.. 2018. 3. 5.
시간은 왜 흘러가는가 - 엘런 버딕 지음 (이영기 옮김) 왜 어린 시절에는 시간이 느리게 갈까? 성인이 되고 나서는 왜 모든 게 빠르기만 할까? 우리는 시간이 늘 일정하게 가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지만 설명하긴 어렵다. 어떤 비유나 은유도 없이 시간을 자유자재로 설명할 수 없으며, 누구도 명확하게 정의내리지 못하고 있다. 저자는 손목시계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정도로 시간을 외부에서 흐르는 강압적인 요소로 느끼며 한편으로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신체와 감정, 기억을 포괄한 우리 안에 흐르는 시간을 더 자세히 알고자 ‘시간은 어디서 왔고, 어디를 거쳐, 어디로 가는가?’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시간 속으로 여행을 떠난다. “시간에 관해서는 결코 단 하나의 진실도 없다”는 선언으로 시작된 이 여정에서 그는 과학자를 만나고, 개인적인 경험을 되돌아보는 등 시간.. 2018. 2. 16.
설득의정치 -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김남우 외 옮김)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는 로마사 아니 인류역사에 큰 자취를 남긴 웅변가이자 철학자이며 정치가이다. 이 책은 키케로가 남긴 54개 연설문 중 7개를 추려 기록했다. 1. 존속살해: 로스키우스 변호연설2. 양민수탈: 베레스 탄핵연설3. 내란음모: 카틸리나 탄핵연설4. 선거부정: 무레나 변호연설5. 시민권옹호: 아르키아스 변호연설6. 정당방위: 밀로 변호연설7. 국기문란: 필립포스 연설 (안토니우스 탄핵연설)이 책을 읽으면서, 키케로의 위대함과 함께 '로마'라는 제국의 거대함을 다시금 느꼈다. 위의 7개의 연설문에는 현대 사회에 가득찬 문제점들 (특히, 탄핵을 겪은 한국사회)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책이 내세우는 '토론과 설득에 기반한 문제 해결 원칙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누가 진실을.. 2018. 2. 10.
인플레이션의 시대 (풀린 돈이 몰고 올 부의 재편) - 김동환 김일구 김한진 지음 인플레이션의 시대(풀린 돈이 몰고 올 부의 재편) - 김동환 김일구 김한진 지음“공부를 하지 않고 투자하는 것은 카드를 보지 않고 포커를 하는 것과 같다.” - 피터 린치1장: 자산시장 어떻게 볼 것인가?*자산시장의 큰 흐름인 주식, 부동산, 금리, 환율이 제각기 변동성을 키워가면서 방향타를 잡기가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다.*주식시장은 박스피를벗어났지만 외인들이 지속적인 Buy Korea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수출 실적과 기업 실적이 모멘텀을 타야한다. 또한, 달러 약세 및 미국 금리의 느린 상승이 필요하다. *한국 경제는 지금 부가가치의 공백기와 그 강화기에 접어들었다. 이 국면에 적절한대처를 취하면 기업이익 증가와 함께 증시 프리미언(PER)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이 적절한 대처에는 다음.. 2018. 1. 7.
운을 읽는 변호사 - 니시나카 쓰토무 (최서희 옮김) 이 책은 니시나카 쓰토무씨가 지난 50여년간을 변호사로 살아오면서 목격하게된 '운'의 성질을 정리한 책이다. 변호사 업력이 긴 만큼 그동안 그는 수많은 형사,민사 사건을 담당하였는데, 사건의 당사자들을 바라보며 '운이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은 것 같다.2018년 신년이 다가오는 지금 아마도 수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사주운세풀이'에 열중하고 있을거같다.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는 요즘, 가장 확실한 것은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남을 위해 살아가는 일이 아닐까?니시나카 변호사의 진심이 전해지는 이 책을 읽고 보다 높은 마음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되길 바래본다.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 천우자조자(天佑自助者) 2017. 12. 25.
2019 부의 대절벽 - 해리덴트 지음 (안종희 옮김) *현대 경제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주기 - 세대지출 주기 (Generational Spending Wave)*밀레니얼 세대의 소비지출 최고점은 48세가 될 가능성이 높다.*주기의 특징 1) 모든 주기에는 위계질서가 있다. 2) 모든 주기에는 계절이 있다. 3) 모든 주기에는 버블이 있고, 이는 끔찍한 버블 붕괴로 끝난다. *80년 사계절 경제 주기 (80-Year Four-Season Economic Cycle) 중 겨울을 지나고 있다. (미국 출간년도 2016년도) / 겨울은 파괴적인 기업 도산과 경기를 둔화시키는 디플레이션이 일어나 시장이 깨끗하게 정리되는 때이다. 경제와 시장은 앞선 시기의 경제적 가을에 생긴 공급과잉을 털어낸다. *모든 부채 버블은 금융자산(주식, 부동산, 상품 등)의 버블로 이어.. 2017. 12. 16.
삶은 왜 짐이 되었는가 / 박찬국 지음 20세기를 대표하는 독일의 실존철학자이다. 주요 저서로는 등이 있다. 흔히 실존주의 철학자로 알려져 있으나 정작 하이데거 자신은 그러한 칭호를 거부하였다. 1923년 마르부르크 대학, 1928년 프라이부르크 대학 교수를 지냈다. 독일의 히틀러 집권시기에는 나치 독일을 공공연히 지지하는 발언을 자주 해 한나 아렌트 등과 관계가 소원해지기도 했다.[1] 그러나 나치 독일 패전후 독일 비(非)나치스화 청문회에서 그의 정부였던 유태인 한나 아렌트의 증언등으로 처벌을 피했고 이후 5년 동안 학문 활동을 금지당했다.초기시절에는 하인리히 리케르트의 가치 철학에 영향을 받기도 하였으나, 일반적으로 그의 철학은 《존재와 시간》을 중심으로 하는 전기 철학과 1930년~35년 사이의 소위 전회 이후의 후기 철학으로 나뉜다... 2017.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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