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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ing/보고 남김195

Infiltrator by Brad Furman 파블로 에스코바 (Pablo Escobar)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거다.세계를 주물르던 멕시코 카르텔의 황태자로서 1970년대쯤에 세계 부호들과 맘먹는 재산을 가지고 있었다.정부 요인 암살은 물론이고 비행기, 잠수함 등을 이용해서 멕시코 국경지역에 맞닿은 미국지역뿐만 아니라플로리다 주에도 멕시코산 마약을 갖다 팔았다. 그리고 이 어둠의 왕자는 마약으로 판 돈을 합법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돈 세탁을 진행했다. 그리고 이 영화는 파블로 에스코바가 번 검은 돈들을 세탁하는 것을 막기위해 U.S Custom이 벌인실제 잠입수사를 뼈대로하여 만들어졌다. 이 영화의 핵심 주인공은 Robert Mazur라는 U.S Custom의 특수요원이다. 이 역할은 'Breaking Bad'에서평범한 화학교사에서 .. 2016. 10. 23.
EBS 통찰 08: 고전, 인간을 말하다. [일리야스 2편] 문명의 발생지 그리스는 세계 역사를 이해하는데 가장 중요한 장소 중 하나이다.그리스에선 서양 최초의 문학작품이자, 서양 정신의 기초를 다졌다고 여겨지는 일리아스와 오디세이를 호메로스가 만들었다.출연자는 지난번과 같다.출연자: 이태수 교수 (서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 오디세이아강대진 교수(홍익대학교 사범대학 겸임교수) - 일리아스일리아스는 총 24권으로 이루어져있다 https://ko.wikipedia.org/wiki/%EC%9D%BC%EB%A6%AC%EC%95%84%EC%8A%A4 일리아스는 원환 구성(Ring Composition)으로 서로 짝이되는 대칭을 이루고 있다.1권 24권2권23권3권22권 딸을 찾으러 오는 아버지 크리세스 아들(헥토르)의 시신을 찾아 나선 아버지 프리아모스제우스에게 탄원.. 2016. 10. 19.
EBS 통찰 07: 고전, 인간을 말하다. [일리야스 1편] 문명의 발생지 그리스는 세계 역사를 이해하는데 가장 중요한 장소 중 하나이다.그리스에선 서양 최초의 문학작품이자, 서양 정신의 기초를 다졌다고 여겨지는 일리아스와 오디세이를 호메로스가 만들었다.출연자: 이태수 교수 (서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 오디세이아강대진 교수(홍익대학교 사범대학 겸임교수) - 일리아스강대진 교수가 일리아스부터 다룬다.영웅들의 전장에서 싹튼 운명의 서사시 일리아스: 아킬레우스의 분노에서 시작된 전쟁과 평화, 신들과 인간의 전쟁을 이야기한다.“헥토르여! 그대는 파트로클로스의 무구를 벗겼을 때, 무사하리라 믿고, 멀리 떨어져 있는 나는 염두에도 없었겠지.”…“어리석도다!”…“죽어라! 내 죽음의 운명은 제우스와 다른 불사신들께서 이루기를 원하시는 때에 언제든 받아들이겠다!”강대진 교수.. 2016. 10. 16.
EBS 통찰 06: 알파벳과 문명 EBS 통찰 6: 알파벳과 문명 출연자: 배철현 교수(서울대학교 종교학과 교수) 김개천 교수 (국민대학교 공간디자인학과 교수) 문자는 지배층의 통치 수단으로 활용되었다. 하지만 알파벳의 등장으로 인해서 문자는 의사 소통 방법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켰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알파벳 문자의 가치와 영향력에 대해서 알아본다. 배철현 교수 이야기: 기원전 3300년경 문자가 등장하면서 소통이 시작이 되었으며, 그전에는 말, 이야기로 전해지던 구전들이 기록되고 널리 퍼질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길가메시 서사시는 구전 신화의 아주 대표적인 예이다.그렇다면 특권층만이 사용했던 문자가 어떻게 널리 퍼질 수 있었을까? 그 원인은 알파벳의 탄생에 있다. 알파벳은 기원전 1800년경에 만들어졌다. 이 알파벳이라는 문자는 어떻.. 2016. 10. 1.
EBS 통찰 05: 인류이야기의 시작 길가메시 서사시 (1) EBS 통찰 05: 인류이야기의 시작 길가메시 서사시 지나간 과거에서 지혜를 얻고 새로운 세계를 창조해온 고대인들…인류의 문명에 획기적인 영향을 끼친 도구, 문자, 그리고 종교…인류는 어떻게 새로운 문명을 만들어내었으며, 어떠한 인간이 새로운 문명을 창조해낼 수 있었는가?출연자:배철현 교수(서울대 종교학과 교수)김개천 교수(국민대학교 공간디자인학과 교수)배철현 교수 이야기:통찰의 통(洞)자는 우리를 꿰뚫는 것이며, 심연의 공간에서 느끼는 삶에 대한 시선임을 다시금 언급한다. 또한 통찰 제 3,4편에서 다룬 인간이 가진 동물과 다른 특징들 그리고 이를 활용해 예술과 종교를 만들어낸 과정 마지막으로 묵상의 중요성을 다시금 언급한다. 결국 문명의 탄생에 필요한 것은 자신에게 집중하는 ’묵상’이다.이번시간의 주.. 2016. 9. 27.
EBS 통찰 04: 동굴과 열정 그리고 자기 성찰 (2) 출연자:배철현(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배철현 교수)신수진 (연세대학교 인지과학 연구소 연구 교수)배철현 교수 이야기:지난 시간에 이어서 동굴의 상징성에 대해서 다룬것이다.‘동굴’은 일상과 구별된 공간을 나타내며, 일상과 구별된 공간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경계’에 서 있어야한다.경계는 라틴어 Limen에서 파생되었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것. 그곳이 경계다. 영어의 창의성(Liminality)은 이 경계에 있을 때 얻어지는 것이다. 이를 굳이 한자에서 찾다면 ‘현관’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현관(玄關)의 현(玄)자는 검을 현이 아니라 가물 현이다. 가물가물하다 할때의 ‘현’자이다. 불교사상에서 극락과 현세의 사이의 공간을 ‘현관(玄關)’이라고 표현한다. 이러한 경계는 강, 동굴, 사막 등 다양한 형태.. 2016. 9. 26.
EBS 통찰 03: 동굴과 열정 그리고 자기 성찰 (1) 출연자:배철현(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배철현 교수)신수진 (연세대학교 인지과학 연구소 연구 교수)인간은 동물과 다르게 깊은 생각과 통찰을 통해 새로운 발전을 이뤄냈다. 배철현 교수는 진정한 자아 성찰을 통해 자신과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는 ‘당신은 자신만의 동굴을 가지고 있는가?’ 라는 질문을 우리에게 던진다.통찰 (洞察)의 한자어의 ‘동’ 자는 동네: 우물을 공유한 공동체를 의미하고 또한 동굴을 의미하는 동자와 같다. 이는 동굴처럼 그윽하고 자신의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발견한다는 뜻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배교수는 2014년에 개봉한 ‘버드맨’을 언급하며 퇴물이 된 연극배우가 새로운 재기를 노리는 극 중 설정의 하나인 연극 배우의 분장실에 걸려있는 격언 “당신이 보는.. 2016. 9. 24.
EBS 통찰 02: 이기적 유전자, 이타적 인간을 말하다. EBS 통찰 02: 이기적 유전자, 이타적 인간을 말하다.전편과 마찬가지로 최정규 교수와 최재천 교수가 출연했다. 최정규 교수( 경북대학교 경제통상학부), 최재천 교수. (국립생태원장,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에드워드 윌슨의 제자로서 하버드 대학교에서 수학했다. 개미와 일벌은 ‘이타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곤충이다. 최재천 교수는 잎을 수집하는 개미(Leaf-cutter ants)를 관찰하며 발견점을 시청자와 공유한다. 최재천 교수는 큰 잎파리를 끌고가는 잎꾼 개미의 잎에 붙어가는 작은 개미들이 있음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와 함께 연구를 같이한 팀원이 왜 그런지 발견을 했는데, 그 잎파리에 올라탄 개미들은 잎을 나르는 개미들을 파리 등 유충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2016. 9. 19.
EBS 통찰 01: 생태학과 경제학의 만남. 거품에 대한 색(色)다른 시선. EBS 통찰 01: 생태학과 경제학의 만남. 거품에 대한 색(色)다른 시선.최정규 교수( 경북대학교 경제통상학부), 최재천 교수. (국립생태원장,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에드워드 윌슨의 제자로서 하버드 대학교에서 수학했다. 행동 생태학과 행동 경제학의 만남으로 새로운 시각을 선사한다. 제1장 통섭: 지식과 사회를 말한다. 최재천 교수는 ‘통섭’에 대해서 학문의 경계를 넘어서 ‘소통’하는 것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최재천 교수는 자연 과학자로서 ‘거품’을 예찬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그는 그 동안 경제학자와 대담하길 바래왔다. 최재천 교수는 자연속에서는 ‘거품’이라는 개념이 생존과 관계되어 있는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자연 선택(Natural Selection)의 매커니즘을 .. 2016. 9. 19.
Breakfast Club (조찬클럽): 사춘기에 대한 물음과 대답 찌뿌둥한 가을의 어느 토요일 오전,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진 고등학생 5명이 학교에서 받은 detension(징계) 때문에 학교에 나오게 된다. 으레그렇듯 사춘기의 나이에 펄펄뛰는 청소년들은 그들만의 문제로 고단한 삶을 보내고 있다. 특히, 서로의 접점이라곤 찾아볼 수 없던 a Nerd, a sport team star, the prom queen, a trouble maker, a mystic Gothic person 가 찾아내는 무언의 공통점은 서로를 믿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게 돕는다. 서로 다르지만, 각자의 방식으로 세상을 향해 고개숙이지 않고 똑바로 고개를 드는 모습이라고나 할까?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학생들이 책상에 올라가는 장면이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된다. 많은 이들이 기억하는 죽은 시인의.. 2016.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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