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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3

EBS 통찰 15: 자연과 인간의 통합적 이해 - 과학 공부와 인문학 공부 출연자:장회익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명예교수, 루이지애나대학교 대학원 물리학 박사)김인환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자연과 인간의 통합적 이해는 가능한가? 인간과 자연 모든 것을 통합해서 논의할 수 있을까? 자연의 법칙을 탐구하는 학문, 자연과학인류의 모든 사상의 기초를 탐구하는 학문, 인문학자연과 인간의 통합적 이해를 위한 첫걸음은 무엇일까?김) 자연과 인간의 통합적 이해를 생각해보면 영국의 시인 윌리엄 워즈워스(1770-1850)가 쓴 서시(The Prelude)가 떠오른다. 이 시의 앞부분에 보면 흑인아이가 뛰어간다. 이 소년은 한 손에는 조개껍질 그리고 다른 한 손에는 책을 들고 있다. 이 소년은 지금 세상을 멸망시킬 홍수가 오는데, 인류의 보물 두 개를 묻으러 가는 중이다. 책은 유클리드.. 2016. 12. 13.
EBS 통찰 11: 왜 인문적 시선인가? 출연자:최진석 교수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 베이징대학교 대학원 도가철학 박사, 건명원 원장)김대식 교수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교수, 독일 막스 플랑크 뇌과학연구소 뇌과학 박사, MIT Post Doc)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뤄낸 대한민국, 침체의 늪에 빠진 대한민국에는 지금 무엇이 필요한가?최진석 교수의 이야기:지금 우리 사회는 인문적 통찰이 필요한 시대로 진입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따라 인문학이 더욱더 많이 다뤄지게 되는 것이다. 인문적 시선의 요건은 창의력, 주도권, 전략적 움직임. 이 모든 요소들은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다.선진국은 선진한다는 것이다. 선진은 앞서가는 능력을 뜻한다. 앞서나가는 능력을 가져야만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데 이 능력을 선도력이라고 한다. 선도력이란 앞서.. 2016. 11. 18.
EBS 통찰 05: 인류이야기의 시작 길가메시 서사시 (1) EBS 통찰 05: 인류이야기의 시작 길가메시 서사시 지나간 과거에서 지혜를 얻고 새로운 세계를 창조해온 고대인들…인류의 문명에 획기적인 영향을 끼친 도구, 문자, 그리고 종교…인류는 어떻게 새로운 문명을 만들어내었으며, 어떠한 인간이 새로운 문명을 창조해낼 수 있었는가?출연자:배철현 교수(서울대 종교학과 교수)김개천 교수(국민대학교 공간디자인학과 교수)배철현 교수 이야기:통찰의 통(洞)자는 우리를 꿰뚫는 것이며, 심연의 공간에서 느끼는 삶에 대한 시선임을 다시금 언급한다. 또한 통찰 제 3,4편에서 다룬 인간이 가진 동물과 다른 특징들 그리고 이를 활용해 예술과 종교를 만들어낸 과정 마지막으로 묵상의 중요성을 다시금 언급한다. 결국 문명의 탄생에 필요한 것은 자신에게 집중하는 ’묵상’이다.이번시간의 주.. 2016.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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