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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 by 윤종빈 감독

by 그냥그렇듯이 2018.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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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 (2018)
The Spy Gone North

장르

드라마

감독

윤종빈

각본

권성휘윤종빈

제작

손상범, 한재덕, 국수란

주연

황정민이성민조진웅주지훈

음악

조영욱

촬영 기간

2017년 1월 24일 ~ 2017년 7월 25일

제작사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영화사 월광사나이픽처스

수입사

파일:프랑스 국기.png Metropolitan Filmexport

배급사

파일:프랑스 국기.png Metropolitan Filmexport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CJ엔터테인먼트

개봉일

파일:프랑스 국기.png 2018년 11월 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2018년 8월 8일

상영 시간

137분[1]

제작비

165억 대한민국 원

월드 박스오피스

-

북미 박스오피스

대한민국 총 관객 수

641,592명 (2018년 8월 9일 기준)

공식 홈페이지

상영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

북으로 간 스파이, 암호명 흑금성 1993년, 북한 핵 개발을 둘러싸고 한반도의 위기가 고조된다. 정보사 소령 출신으로 안기부에 스카우트된 박석영(황정민)은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캐기 위해 북의 고위층 내부로 잠입하라는 지령을 받는다. 안기부 해외실장 최학성(조진웅)과 대통령 외에는 가족조차도 그의 실체를 모르는 가운데 대북사업가로 위장해 베이징 주재 북 고위간부 리명운(이성민)에게 접근한 흑금성. 그는 수 년에 걸친 공작 끝에, 리명운과 두터운 신의를 쌓고 그를 통해서, 북한 권력층의 신뢰를 얻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1997년. 남의 대선 직전에 흑금성은 남과 북의 수뇌부 사이 은밀한 거래를 감지한다. 조국을 위해 굳은 신념으로 모든 것을 걸고 공작을 수행했던 그는 걷잡을 수 없는 갈등에 휩싸이는데…


<감상평>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황정민이 연기한 박석영은 실제 흑금성 '박채서'씨를 모티브로 했다. 김정일을 실제로 면담까지 했다니, 분명 엄청난 경험을 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걸 감당해내는 과정에서 많은 딜레마에도 빠졌을거라고 생각이 문득 들었다. 1990년대 초부터 점점 고조되고 표면화된 북핵 위기는 이젠 실질적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 시간은 흘렀지만, 아무것도 달라진 것은 없다. 영화 공작은 이념싸움의 정점에 서있는 한 명의 개인이 어떻게 갈등하는지를 보여준 것 같다.

흑금성, 박채서씨 인터뷰 기사

<흑금성의 실제 인물, 박채서씨 - 출처: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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