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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17

럭키 by 이계벽 감독 히로스에 료코와 사카이 마사토가 주연으로 출연한 일본 영화 '열쇠 도둑의 방법'이 영화 럭키의 원작이다.이 베이스 스토리라인에 이계벽 감독이 pulp fiction에서 나온듯한 싸구려 감성을 잘 섞어서 재탄생시켰다.오프닝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데 특히, 주제곡으로 쓰인 '그 사나이'와 함께 어우러져 좋았다.유해진의 웃긴(?) 얼굴에 근엄, 진지를 담아 다양한 신(Scene)으로 전달해내는데 소소한 웃음이 번졌다.이 준은 이태백(이십대 태반이 백수)의 삶을 살고있는 '재성'을 연기했는데근육을 빼고 최대한 비루한 신체모습을 연출하기위해 매일 밤 라면을 먹는 투혼을 발휘했다고 한다.싸구려 신파극이라고 비난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불량 식품'이 맛있는 법이다. 2016. 11. 1.
Infiltrator by Brad Furman 파블로 에스코바 (Pablo Escobar)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거다.세계를 주물르던 멕시코 카르텔의 황태자로서 1970년대쯤에 세계 부호들과 맘먹는 재산을 가지고 있었다.정부 요인 암살은 물론이고 비행기, 잠수함 등을 이용해서 멕시코 국경지역에 맞닿은 미국지역뿐만 아니라플로리다 주에도 멕시코산 마약을 갖다 팔았다. 그리고 이 어둠의 왕자는 마약으로 판 돈을 합법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돈 세탁을 진행했다. 그리고 이 영화는 파블로 에스코바가 번 검은 돈들을 세탁하는 것을 막기위해 U.S Custom이 벌인실제 잠입수사를 뼈대로하여 만들어졌다. 이 영화의 핵심 주인공은 Robert Mazur라는 U.S Custom의 특수요원이다. 이 역할은 'Breaking Bad'에서평범한 화학교사에서 .. 2016. 10. 23.
Se7en by David Fincher 성서에 나오는 7가지 죄악을 모토로 연쇄 살인을 저지르는 'John Doe'와 이 살인마를 체포하기 위한은퇴를 앞둔 만렙 Somerset형사(모건 프리먼)와 신임 형사 MIlls(브래드피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영화내에서 Dante의 Inferno와 Milton의 Paradise Lost로 범죄를 유추해나가는 과정이 흥미로웠다.이 영화의 오프닝은 '오프닝의 마법사'로 불리우는 카일 쿠퍼가 만들었으며, 범죄자인 John Doe의 범죄 준비, 진행장면을 담았는데 섬뜩하고 무거운 분위기를 잘 그려냈다.'John Doe'라는 범죄자의 이름은 사전적 정의인An anonymous party, typically the plaintiff, in a legal action.즉, 신원미상의 남자를 뜻하는 영어 단어에서.. 2016. 10. 21.
Pulp Fiction by Quentin Tarantino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치고 이 영화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거다. 'Pulp Fiction'이란 제목은 원래 189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미국에서 발행되는 Pulp Magazine이라는 싸구려 잡지에실린 다양한 B,C급 소설들을 지칭하는 말이었다. Pulp Magazine은 New Yorker, GQ, Esquire처럼 좋은 종이를 쓰고 값비싼 모델들이 즐비한 잡지가 아니라 싸구려 종이에 술, 마약, 성적 묘사, 폭력 등등 온갖 소설과 이야기가 들어찬 잡지로 저렴한 가격과 충동적인 내용을 포함한 그런 류의 3류 잡지를 지칭했다. 그리고,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700만달러의 저예산으로 이 명작을 탄생시켰다. Pulp Magazine에 담긴 Pulp Fiction답게 미국 갱의 폭력, 마약, 성에 대한 걸죽.. 2016. 10. 20.
Breakfast Club (조찬클럽): 사춘기에 대한 물음과 대답 찌뿌둥한 가을의 어느 토요일 오전,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진 고등학생 5명이 학교에서 받은 detension(징계) 때문에 학교에 나오게 된다. 으레그렇듯 사춘기의 나이에 펄펄뛰는 청소년들은 그들만의 문제로 고단한 삶을 보내고 있다. 특히, 서로의 접점이라곤 찾아볼 수 없던 a Nerd, a sport team star, the prom queen, a trouble maker, a mystic Gothic person 가 찾아내는 무언의 공통점은 서로를 믿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게 돕는다. 서로 다르지만, 각자의 방식으로 세상을 향해 고개숙이지 않고 똑바로 고개를 드는 모습이라고나 할까?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학생들이 책상에 올라가는 장면이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된다. 많은 이들이 기억하는 죽은 시인의.. 2016. 9. 2.
Bastille Day: 소매치기 + 마초 CIA요원 + 프랑스 다문화 + 테러리즘 혼합영화 모든 것이 섞여있다.파리의 잘나가는 소매치기범인 주인공1이 테러리스트의 사주를 받은 테러리스트의 여친의 가방을 훔치게 되면서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가방에는 정말 애석하게도 폭탄이 들어있었다. 때문에 주인공1은 테러리스트로 오해받게 되며 CIA와프랑스 경찰의 추격을 받게 된다. 다문화의 폐해를 직접 겪고있는 프랑스이기에 이런 영화가 제작될 수도 있겠다~ 싶지만,중간에 주인공1이 마초 CIA 요원인 주인공2를 피해 도망치는 장면에서 좀 억지스런 부분이 있다.가방을 도대체 왜 손에 쥐고 도망을 치는가? 가방을 어깨에 들쳐메고 도망치는게 맞지않나? 아무리 정신이 없다지만...그 한 컷 때문에 영화의 모든 분위기가 내려앉았다.Bastille day는 프랑스의 혁명을 기념하는 날로서 매년 7월 13-14일간 다양한.. 2016. 8. 23.
LOOPER: 지금의 선택이 새로운 미래를 불러온다. IMDB에서 Edge of Tomorrow와 비슷한 영화를 찾기위해 검색어를 넣다가 발견한 영화다. 줄거리의 요약은 다음과 같다.미래의 운명을 건 시간 전쟁이 시작된다! 암흑의 도시로 변해버린 2074년 캔사스. ‘시간여행’은 불법으로 규정돼 거대 범죄 조직들 사이에서 비밀리에 이용된다. 완벽한 증거 소멸과 시체 처리를 위해 미래의 조직들은 제거 대상들을 비밀리에 2044년에 활동하고 있는 ‘루퍼’라는 킬러들에게 보낸다. 어느 날, 완벽한 임무수행으로 최고의 자리를 지켜내고 있는 킬러 ‘조(조셉 고든 레빗)’의 앞에 새로운 타겟이 등장한다. 그는 바로 ‘레인메이커’에 의해 살해 당한 아내를 다시 살려내고자 과거로 돌아온 30년 후의 바로 자신(브루스 윌리스인)임을 알게 되는데… 미래의 나와 현재의 내가 .. 2016.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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