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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ing/보고 남김

럭키 by 이계벽 감독

by 그냥그렇듯이 2016.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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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스에 료코와 사카이 마사토가 주연으로 출연한 일본 영화 '열쇠 도둑의 방법'이 영화 럭키의 원작이다.

이 베이스 스토리라인에 이계벽 감독이 pulp fiction에서 나온듯한 싸구려 감성을 잘 섞어서 재탄생시켰다.

오프닝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데 특히, 주제곡으로 쓰인 '그 사나이'와 함께 어우러져 좋았다.

유해진의 웃긴(?) 얼굴에 근엄, 진지를 담아 다양한 신(Scene)으로 전달해내는데 소소한 웃음이 번졌다.

이 준은 이태백(이십대 태반이 백수)의 삶을 살고있는 '재성'을 연기했는데

근육을 빼고 최대한 비루한 신체모습을 연출하기위해 매일 밤 라면을 먹는 투혼을 발휘했다고 한다.

싸구려 신파극이라고 비난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불량 식품'이 맛있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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