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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ing/보고 남김

Derren Brown: The Push

by 그냥그렇듯이 2018.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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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심리의 마술사 데런 브라운이 대담한 사회적 실험을 펼친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 너무도 쉽게 조종당하는 사람들, 평범한 이들의 끔찍한 행동.
그 비밀을 밝혀라.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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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런 브라운은 세밀하게 조작된 상황을 통해 일반인들이 얼마나 알게모르게 자신의 행위를 조종받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는 치밀한 준비과정을 거쳐 일반인(희생양)을 고르고 이들을 준비된 세트장에서 심리적으로 몰아세워 결국 극단적 선택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한다. 눈살이 찌푸려지지만 자신의 색깔과 생각없이 사회에 순응한 채 살아가는 우리의 자화상을 들여다보게 만드는 영화 혹은 다큐다. 사회에 순응해가는 수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이용당하고 버려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이 실험을 기획한 데렌 브라운에게 박수를 보내고싶다. 

영화를 보며 스탠포드에서 실시한 감옥 실험이 떠올랐다. 자세한 것은 다음의 링크를 참고하길 바란다. 

<스탠포드 감옥 실험 -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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