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novo Ideapad 330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330)

윈도우 노트북이 필요해 어떤 제품을 살까 '다나와'를 뒤지다가 그래픽 작업도 무난하게 하고 코딩도 무난하게 돌릴 수 있을 것같은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330 (Lenovo Ideapad 330)을 사기로 맘먹었다.

G마켓, 11번가 등 다양한 판매처에서 아이디어패드를 구입할 수 있지만, 혹시라도 모를 A/S 필요 사태 발생에 대비해서 공식홈페이지에서 구입하기로 결정하고 인터넷에서 레노버 할인 쿠폰 검색을 시작했다!

그리고 발견한 5만원 추가할인 쿠폰 + 블랙프라이데이 주간 17% 세일로 아래 모델을 구입했다.

구입한 모델의 재원은 다음과 같다.

프로세서(CPU) Intel Core i5-8250U Processor ( 1.60GHz 2400MHz 6MB )

운영체제(OS) Windows 10 Home 64

디스플레이 15.6"FHD LED backlit AntiGlare 1920 x 1080

메모리(RAM) 4.0GB PC4-17000 DDR4 Soldered 2133MHz

하드 드라이브 16GB+1TB 5400 RPM

보증(Warranty) 1년 Depot or Carry-in

AC Adapter 65W

그래픽카드 NVIDIA MX150 4GB GDDR5

배터리 2 Cell Li-Polymer

Bluetooth Bluetooth 버전 4.1

무선랜(WLAN) Lenovo AC 무선

주문을 완료하면 회원가입 시 입력한 메일주소로 주문확인서를 발송해준다. 그리고 배송이 시작되면 배송추적을 위한 송장번호를 알려주게 된다. 예상배송기간이 4주라서 거의 포기상태였는데, 1주일만에 배송이 완료되어서 기분이 좋아졌다...

Lenovo 제품은 상하이 푸동 공항에서 배송된다. 푸동 공항에서 배송 후 인천 세관을 통과하는데 만 2일 정도가 걸린 것 같다. 푸동 공항에서 인천 공항을 향하는 항공편은 매일 뜨는 화물선이 아닌걸로 보이기 때문에 화물 적재가 얼마나 빨리 이지는지에 따라 배송시기가 조금씩 빨라질수도 느려질수도 있는거 같다.

세관을 통과하게 되면, 국내 배송은 로젠 택배에서 진행한다.

노트북과 충전기로 구성은 매우 간단하다. 다행히 뽑기(?)가 잘된 것 같다.

Ideapad 330에 대한 다른 리뷰를 보면, 키보드 배열에 호불호가 갈린다. 쓰는데 큰 불편한점은 없으나, 방향키와 Fn키 위치가 현재 사용중인 Thinkpad와는 확연히 다르게 때문에 가끔 헷갈린다. 이점을 빼놓고는 키보드 입력감이나 키 자체에서는 크게 흠잡을 점이 없다.

다만, 맥북을 주로 쓰는 사람들은 마우스 패드에 매우 큰 실망을 할 것 같다. 일단 클릭 자체가 좀 뻑뻑한 느낌이고 손가락으로 타닥 가볍게 눌러 클릭을 하려고 할 때, 기존 맥북보다 조금 더 강하게 입력해줘야 된다. 중지로 입력하니깐 잘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