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Point
10.24대책 이후..
1. 정부는 8.2부동산 대책과 그 후속대책으로 10.24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발표하며 부동산 투자자의 추가대출을 막는 수를 뒀지만 서울 인기지역의 부동산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음.
2. 특히, 강남 주요 재건축단지의 경우 가계부채대책 발표 이후 대출 규제가 시작되기 전에 계약과 잔금을 서둘러 치르러는 모습이 보이고 있음.
3. 10월 마지막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9% 상승했으며, 10월 초 추석 연휴 이후 0.2% 수준의 상승세가 한달째 계속됨. 부동산 시장 상승세를 일으키고 있는 재건축 시장의 경우 상승폭은 0.03%커져 0.26%를 기록함. 10월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송파구로 0.20% 상승함. 부동산 업계는 송파구에 투자와 실거주를 동시에 생각하는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분석함.
4. 주요 신도시에서도 부동산 가격이 평균 상승률 0.03%를 상회함. 광교(0.09%), 김포 한강(0.07%), 분당(0.05%), 평촌(0.08%)
5. 또한, 시장에서는 현금유동성이 많지 않은 다주택자들이 압박을 느껴 급매물이 나오는 경우가 보이기 때문에,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의 부동산 물건들이 공급되고 있다고 전함. 즉, 현금유동성이 충분한 투자자의 경우 시장가격보다 싼 가격에 알짜 부동산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는 시각이 존재함.
신용대출금리 급상승 중..
1. 서민과 중산층의 긴급 자금으로 활용되는 신용대출 금리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음.
2. 최소 3년이나 5년가량 같은 금리가 유지되는 주택담보대출과 달리 3개월·6개월·1년 단위로 금리가 변경되는 신용대출자들은 미국발 금리상승으로 더욱 가속화될 국내 금리 및 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해 이자 폭탄을 맞을 가능성이 더욱 짙어짐. 특히, 신용대출 비중이 높은 자영업자나 부동산 임대업자의 이자 상환 압력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임.
300인이상 오피스텔 인터넷 청약 의무화
1. 국토교통부는 300실 이상 오피스텔은 인터넷으로 청약하도록 하는 내용의 ‘건축물 분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다음달 초 입법예고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힘.
2. 장기적으로는 인터넷 청약을 전면 도입해야 하지만 제도 도입 초기인 만큼 300실 이상부터 적용하기로 했으며, 이는 아파트가 300가구 이상이면 공동주택관리법상 전문 관리 의무 대상이 되는 점 등을 고려한 조치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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