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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tizing/Hot Issue

아파트 거래량 반토막... 강남 재건축 시장은 들썩?

by 그냥그렇듯이 2017.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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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Point

1. 9. 13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전날까지 신고된 이달 서울 아파트 거래 건수는 2624건으로 집계됨. 이는 지난달(8월) 거래량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다주택자에 대한 대출규제와 양도소득세 중과 등 고강도 규제로 인한 주택 거래 위축이 본격적으로 통계에 잡히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옴.

2. 서울시 건축심의위원회에서 서울 강북 한강변의 대표적 재개발 구역인 용산구 한남뉴타운 3구역의 건축계획안이 ‘조건부 보고’ 결정을 받음. 조건부 보고는 심의에서 제기된 일부 지적사항을 보완한 후 시에 재보고하는 것으로 추가 심의는 열리지 않음.

3. 8·2대책후 강남 재건축단지의 사업진행 두달이상 빨라짐.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4차 재건축조합은 9. 11일 서초구로부터 사업시행인가 처리되었음. 10월부터 조합원 분양 신청을 받을 계획으로 알려짐. 

4. 강남의 재건축 사업 진행 속도가 당초 시장 예상보다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2018년 1월 적용될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를 피해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특히, 교육환경영향평가, 사업시행인가 등 재건축 사업진행의 장애물로 여겨진 사업초기 단계가 시장예상보다 2개월 이상 빠르게 통과되었으며 조합원분양신청->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 주민 이주-> 건물 철거 의 단계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임.

5.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가 적용되면 분양 사업 후 발생하는 이익의 50%를 세금으로 내야하며 정부가 발표한 재건축 등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 적용 기준도 다음 달 말부터 완화될 예정이기 때문에 조합원의 이익이 30%미만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재건축 사업진행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함.

6. 전문가들은 강남의 초고속 재건축 진행으로 인해 부동산 투자가 다시 불붙을 수도 있다고 조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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