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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lp Fiction by Quentin Tarantino

by 그냥그렇듯이 2016.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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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치고 이 영화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거다.

'Pulp Fiction'이란 제목은 원래 189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미국에서 발행되는 Pulp Magazine이라는 싸구려 잡지에실린 

다양한 B,C급 소설들을 지칭하는 말이었다. Pulp Magazine은 New Yorker, GQ, Esquire처럼 좋은 종이를 쓰고 값비싼 모델들이 즐비한 잡지가 아니라

싸구려 종이에 술, 마약, 성적 묘사, 폭력 등등 온갖 소설과 이야기가 들어찬 잡지로 저렴한 가격과 충동적인 내용을 포함한 그런 류의 3류 잡지를 지칭했다.

그리고,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700만달러의 저예산으로 이 명작을 탄생시켰다. Pulp Magazine에 담긴 Pulp Fiction답게 미국 갱의 폭력, 마약, 성에 대한

걸죽한 소재와 주인공들이 내뱉어내는 입에 촥촥 달라붙는 육두문자 및 대사들이 씬에 등장하는 다양한 음악들 및 화면구성과 아주 잘 섞여들어갔다.

사무엘 잭슨과 존 트라볼타가 갱스터 듀오역을 맡았으며, 우마셔먼은 보스의 여자로 등장한다. (브루스 윌리스도 한 막에 등장한다.)

재밌던 장면은 다음과 같다.

1. 존 트라볼타와 우마셔먼의 댄스장면

2.사무엘 잭슨이 갱으로서 살아온 인생을 청산하고 새롭게 살기로 결심하는 장면

3. 브루스 윌리스를 쫓던 갱 보스가 어떠한 일을 겪고서 브루스 윌리스를 용서하는 장면

4. '저수지의 개들'에 출연한 하비케틀이 해결사로 출연하여 존 트라볼타와 사무엘 잭슨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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