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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2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by 홍상수 감독 화가인 영수(김주혁)는 오늘 아침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전화를 받는다. 영수의 마음은 무척이나 심난한데, 동네형 김중행(김의성)이 자기 여친 민정(이유영)의 술버릇과 관련된 뒷담화를 쏟아낸다. 영수는 가슴의 깊은 빡침을 마음에 품고서 민정과 대화를 하려하지만 이에 실패하고 민정은 각자의 시간을 갖자고 이야기하며 극이 시작된다.실제로 민정이인지 아니면 민정이와 닮은 쌍둥이 동생인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아리송한 여자가 등장해 다 늙은 아재 박재영(권해효) 그리고 조금 더 젊어보이는 아재 이상원 (유준상)과 노닥거린다. 이 와중에 왕년에 여자를 좀 후리고(?) 다녔던 영수는 순애보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방황'한다. (영수 어머니는 아마 아들한테 소식도 못들으실것같다...)1. 영수와 민정이 첫 부분에서 말싸움하.. 2016. 11. 20.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by 홍상수 감독 홍상수 감독의 17번째 작품.충무로 '대한극장'의 아주 자그마한 관에서 옹기종기 모여 10명도 채 안되는 관람객들과 이 영화를 봤다.'낄끼빠빠'에 대한 자기반성일까? 남,녀의 스치는 눈빛에서 묻어나는 미묘한 감정을 잘 그려냈다. ("김민희의 매력은 미쳤다!")대략적인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영화감독인 함춘수(정재영)는 자신의 영화와 관련된 강의를 하기위해서 수원에 내려가지만 실수로 하루 일찍 도착해버린다. 하루가 텅 빈 상황에서 춘수는 수원에 있는 궁궐에서 시간을 떼우려하는데 이 곳에서 윤희정(김민희)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이 영화는 춘수와 희정이 하루를 보내며 벌어지는 일들을 통해서 둘의 심리 변화와 밀당(?)에 대해서 그려낸다." "낄때 끼고 빠질때 빠져라" 2016.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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