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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2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정말 정말 오랜만에 대학로에서 연극을 봤다. 연극의 제목은 '앙리할아버지와 나'. 프랑스 극작가 이방 칼베락의 작품이라고 한다. Cast는 다음과 같았다. 앙리할아버지 역: 이순재 할아버지 콘스탄스 역: 채수빈 폴 역: 조달환 발레리 역: 김은희 였다. 콘스탄스(채수빈)의 훌륭한 피아노 연주에 놀랐다. 뭔가 코믹스러우면서도 잔잔함이 묻어져나와 마음이 푸근해졌다. 연극이 던지는 메세지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거야!"라고 읽혔다. S석을 예매하였고 자리당 가격은 44,000원이다. S석은 지하4층 뒷자리와 지하3층 앞자리에 포진해있다. 사진에 찍힌 난간 때문에 시야가 답답할거 같았는데, 시작과 함께 "윙~"소리를 내면서 밑으로 내려간다. 연극을 마치고 나면 배우들의 짤막한 인사타임이 이어진다. 이 때가 바로 .. 2019. 5. 7.
Bastille Day: 소매치기 + 마초 CIA요원 + 프랑스 다문화 + 테러리즘 혼합영화 모든 것이 섞여있다.파리의 잘나가는 소매치기범인 주인공1이 테러리스트의 사주를 받은 테러리스트의 여친의 가방을 훔치게 되면서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가방에는 정말 애석하게도 폭탄이 들어있었다. 때문에 주인공1은 테러리스트로 오해받게 되며 CIA와프랑스 경찰의 추격을 받게 된다. 다문화의 폐해를 직접 겪고있는 프랑스이기에 이런 영화가 제작될 수도 있겠다~ 싶지만,중간에 주인공1이 마초 CIA 요원인 주인공2를 피해 도망치는 장면에서 좀 억지스런 부분이 있다.가방을 도대체 왜 손에 쥐고 도망을 치는가? 가방을 어깨에 들쳐메고 도망치는게 맞지않나? 아무리 정신이 없다지만...그 한 컷 때문에 영화의 모든 분위기가 내려앉았다.Bastille day는 프랑스의 혁명을 기념하는 날로서 매년 7월 13-14일간 다양한.. 2016.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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