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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ing/보고 남김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by 그냥그렇듯이 2019.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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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 오랜만에 대학로에서 연극을 봤다. 

연극의 제목은 '앙리할아버지와 나'. 프랑스 극작가 이방 칼베락의 작품이라고 한다.

Cast는 다음과 같았다.

앙리할아버지 역: 이순재 할아버지

콘스탄스 역: 채수빈

폴 역: 조달환

발레리 역: 김은희 였다.

콘스탄스(채수빈)의 훌륭한 피아노 연주에 놀랐다.

뭔가 코믹스러우면서도 잔잔함이 묻어져나와 마음이 푸근해졌다.

연극이 던지는 메세지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거야!"라고 읽혔다.

S석을 예매하였고 자리당 가격은 44,000원이다.

S석은 지하4층 뒷자리와 지하3층 앞자리에 포진해있다.

사진에 찍힌 난간 때문에 시야가 답답할거 같았는데, 시작과 함께 "윙~"소리를 내면서 밑으로 내려간다.

연극을 마치고 나면 배우들의 짤막한 인사타임이 이어진다.

이 때가 바로 포토타임!

<앙리할아버지와 나 - 위키피디아>

소개: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프랑스 극작가 이방 칼베락의 작품으로 2017년 대학로에서 처음 소개되었고, 2019년 재연 무대를 이어가고 있다.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까칠한 성격의 할아버지 앙리 집에 방을 구하려온 온 시골 출신 대학생 콘스탄스의 갈등과 소통, 우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줄거리:

파리의 한 아파트에 혼자 살고 있는 까칠한 앙리 할아버지의 집에 시골에서 올라온 대학생 콘스탄스가 살게 된다. 앙리 할아버지의 건강을 염려한 아들 폴이 방을 세 놓은 것. 앙리 할아버지는 아들 폴도, 며느리 발레리도, 새로 들어온 입주민 콘스탄스도 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지만, 잔소리꾼 할아버지와 한 아파트에 살게 되면서 콘스탄스는 자신의 꿈을 키우게 되고, 아들과 며느리는 새로운 삶을 그리게 된다.

그 외 정보: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프랑스 극작가 이방 칼베락의 작품으로 2015년 바리에르 재단 희곡상을 수상한 뒤 같은 해 영화로 제작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2] 이방 칼베락의 원작을 영화로 만든 작품은 《미스터 앙리와의 조금(?!) 특별한 동거》라는 제목으로 한국에서 개봉되었고, 왓차플레이에서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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