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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 교육2

EBS 통찰 04: 동굴과 열정 그리고 자기 성찰 (2) 출연자:배철현(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배철현 교수)신수진 (연세대학교 인지과학 연구소 연구 교수)배철현 교수 이야기:지난 시간에 이어서 동굴의 상징성에 대해서 다룬것이다.‘동굴’은 일상과 구별된 공간을 나타내며, 일상과 구별된 공간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경계’에 서 있어야한다.경계는 라틴어 Limen에서 파생되었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것. 그곳이 경계다. 영어의 창의성(Liminality)은 이 경계에 있을 때 얻어지는 것이다. 이를 굳이 한자에서 찾다면 ‘현관’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현관(玄關)의 현(玄)자는 검을 현이 아니라 가물 현이다. 가물가물하다 할때의 ‘현’자이다. 불교사상에서 극락과 현세의 사이의 공간을 ‘현관(玄關)’이라고 표현한다. 이러한 경계는 강, 동굴, 사막 등 다양한 형태.. 2016. 9. 26.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특별전: 스케치에서 스크린으로 드림웍스는 달에 앉아서 낚시를 즐기는 소년의 모습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제작사이다. 굵직굵직한 애니메이션들을 제작해온 제답게이번 특별전에서는 無에서 有를 창조하는 애니메이션 제작의 노하우를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전에서 내가 관심있게 본 것은 '스토리의 구상'에서 Raw sketch를 통해 하나의 짤막한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과정과 애니메이션 캐릭터에 대한 설정 및 이를 토대로 점토와 다양한 스케치를 통해 실제 모습으로 구현해내는 과정이였다. 또 하나 인상깊었던 점은 애니메이션의 스토리에 공감한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을 관련 상품의 구매로 이끄는 점이다. 애니메이션 속에서 역경을 이겨낸 캐릭터속에 본인을 투영하고 그 캐릭터가 담긴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단순히 '예쁜 디자인'을 넘어서서.. 2016.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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