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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2

딱다구리와 과학 딱다구리는 단단한 나무를 부리로 쪼아 구멍이나 소리를 낸다. 먹이를 잡고 둥지를 지으며 자신의 영역을 널리 알리는데 꼭 필요한 행동이다. 그런데 나무를 두드리는 이런 행동에도 뇌가 멀쩡한 이유는 오랜 수수께끼였다. 딱따구리는 초속 6~7m의 속도로 1초에 10~20번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나무를 쪼는데, 이 때 딱따구리는 사람에게 뇌진탕을 일으키는 것보다 최고 14배의 충격을 받는다. 이런 박치기를 하루 1만 2000번이나 할 수 있는 이유로 뇌의 크기와 배치가 충격을 최소화하게 돼 있고, 두개골을 안전띠처럼 감싼 기다란 목줄뼈와 두개골 뼈의 스펀지 구조가 충격을 완화한다는 등의 가설이 나왔다. 최근에는 딱따구리의 부리 길이가 위아래가 다른 짝짝이여서 충격을 이긴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수수께끼.. 2021. 1. 3.
EBS 통찰 05: 인류이야기의 시작 길가메시 서사시 (1) EBS 통찰 05: 인류이야기의 시작 길가메시 서사시 지나간 과거에서 지혜를 얻고 새로운 세계를 창조해온 고대인들…인류의 문명에 획기적인 영향을 끼친 도구, 문자, 그리고 종교…인류는 어떻게 새로운 문명을 만들어내었으며, 어떠한 인간이 새로운 문명을 창조해낼 수 있었는가?출연자:배철현 교수(서울대 종교학과 교수)김개천 교수(국민대학교 공간디자인학과 교수)배철현 교수 이야기:통찰의 통(洞)자는 우리를 꿰뚫는 것이며, 심연의 공간에서 느끼는 삶에 대한 시선임을 다시금 언급한다. 또한 통찰 제 3,4편에서 다룬 인간이 가진 동물과 다른 특징들 그리고 이를 활용해 예술과 종교를 만들어낸 과정 마지막으로 묵상의 중요성을 다시금 언급한다. 결국 문명의 탄생에 필요한 것은 자신에게 집중하는 ’묵상’이다.이번시간의 주.. 2016.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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