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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2

국자는 국 맛을 모른다. 멍하니 벽을보다가 읽어내려간 글속에 뜻밖의 울림이 있었다. 법구비유경 - 우암품(愚暗品)에 나오는 이야기 국자는 국 맛을 모른다. 어리석은 자가 지혜로운 이와 사귐에 마치 국자가 국 맛을 모르듯이 아무리 오래 가까이 하여도 그 이치를 알지 못한다. 현명한 자가 지혜로운 이와 사귐에 마치 혀가 음식 맛을 아는 것 같아서 비록 잠깐 동안 친하더라도 참다운 도의 뜻을 아네 어리석은 사람이 하는 일은 그 자신의 근심을 불러오나니 가벼운 마음으로 악을 짓다가 스스로 무거운 재앙을 불러들이네 착하지 않은 일을 행한 뒤에는 물러나 뉘우치고 슬퍼하며 얼굴 가득 눈물을 흘리나니 이 갚음은 지은 업에서 오느니라.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2020. 12. 7.
반야심경 (般若心經) 종교는 음악, 철학, 정치 등 인간사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 그 영향을 끼쳤다. 이는 모든 갈등과 평화의 시작점이 종교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암시한다. 매우 아이러니한 속성이다. 하지만 어찌하랴? 우리는 인간이며 사회를 이루고 살고 온갖 문제와 번뇌속에서 허덕이는 존재이기에 삶의 수레바퀴에서 벗어날 방법은 없다. 아베 마리아를 듣는 것과 마찬가지도 불경도 그 속에 담긴 깊은 의미를 깨닫길 간절히 바라는 속세의 인간의 오랜 갈망과 마음의 평화를 얻기위해서 듣기 시작했다. 잡설 끝. 마)訶(하)般(반)若(야)波(바)羅(라)蜜(밀)多(다)心(심)經(경) 觀(관)自(자)在(재)菩(보)薩(살) 行(행)深(심)般(반)若(야)波(바)羅(라)密(밀)多(다)時(시) 照(조)見(견)五(오)蘊(온)皆(개)空(공) 度(도)一(일.. 2016.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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