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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 by 아니쉬 차간티 감독

by 그냥그렇듯이 2018.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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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rching 

장르

드라마미스터리가족

감독

아니쉬 차간티[1]

각본

아니쉬 차간티세브 오해니언

제작

티무르 베크맘베토브[2]아담 시드먼 
세브 오해니언나탈리 카사비안

주연

존 조데브라 메실

음악

토린 바로우데일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png스테이지 6 필름스
Bazelevs Company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소니 픽처스 코리아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png 스크림 젬스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소니 픽처스 코리아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png 2018년 8월 24일[3]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2018년 8월 29일

화면비

1.85:1

상영 시간

101분

제작비

-

월드 박스오피스

$34,145,897 (2018년 9월 12일 기준)

북미 박스오피스

$16,010,169 (2018년 9월 12일 기준)

대한민국 총 관객 수

2,329,598명(2018년 9월 15일 기준)

공식 홈페이지

홈페이지

상영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

목요일 11:30 PM 딸의부재중전화 3통 그리고딸이사라지다.

목요일저녁, 딸마고에게걸려온부재중전화 3통... 

아빠 데이빗은 그 후 연락이 닿지않는 딸이 실종됐음을 알게된다.

경찰의 조사는본격적으로시작되지만 결정적인 단서들이 나오지 않는 가운데, 

실종된 날 밤 마고가 향하던 곳이 밝혀지며 새로운 사실들이 발견된다. 

사건의 실마리를 찾은 곳은 다름 아닌 딸 마고의 노트북... 

구글, 유튜브, 페이스북등 SNS에서 상상조차하지 못한 딸의 진실이펼쳐지는데…

현실에서는 찾을 수 없는 딸의 흔적을 검색하다!

<예고편>


<감상평>

토요일 밤 08:30분, 성신여대 CGV에서 누군가가 취소한 K9번 좌석을 급하게 예매해서 봤다. '존 조가 어디나왔었지?'라고 곰곰히 생각하다가 스타트랙에서 다급히 "캡틴! 캡틴!"을 외치던 그가 떠올랐다. 존 조가 당연히(?) 일본계 배우라고 생각했다. 스타트렉에서 그가 맡은 역의 이름이 히카루 술루 였기 때문이다. 그렇다. 스타트렉 때 그는 이랬다. 

뭐 하여간, 서치는 흥미로웠다. 영화의 대부분이 컴퓨터 웹 캠의 시점에서 이뤄진다. 관객들은 화면 건너편에서 주인공인 David Kim (존 조)를 마주한 채 그의 이야기를 속속들이 들여다본다. 

잠들어버린 David은 딸(Margot) 의 전화를 못받는다. 그리고 사라져버린 Margot을 위해 열심히 그녀의 Laptop을 뒤지기 시작한다. Searching 이라는 제목이 선사하는 바와 같이 David이 열심히 컴퓨터 속의 이미지와 동영상을 클릭질하는 모습을 보면서 0과 1로 이루어진 컴퓨터 Data가 어떻게 우리의 과거를 담고있는지 생각하니 처음에는 따뜻함이 느껴지다가 순간 오싹해져버렸다. 특히, David의 컴퓨터 화면이 같이 공유된 Screen의 모습이 자신의 사생활을 잃어버린 현대인의 모습을 보고 있는 듯 했다.

영화 중간에 순간적으로 결말을 너무 암시해버린 장면이 있긴 했지만 적당한 선에서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서 흐름이 끊기진 않았다. 마지막 부분에서도 좀 억지스러운 설정이 있었지만, 영화가 주는 재미를 반감시키진 않았다.

David의 부인인 Pam이 만든 "김치 검보"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도대체 Kimchi Gumbo는 무엇이며 그걸 어디에서 먹어볼 수 있는지 궁금증이 일었다. 왜 캘리하면 In and Out 밖에 생각이 안나지?

찾았다! Kimchi Gumbo Recipe - <https://thegby.com/2018/08/25/kimchi-gum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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