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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ing/찍고 남김

2018 평창올림픽 후기 + 2020 도쿄올림픽

by 그냥그렇듯이 2018.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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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이제 패럴림픽으로 막바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나도 정말 감사한 분 덕택에 생애 첫 올림픽 경기를 볼 수 있었다.



횡계에서 여자 빅에어 결승을 관람한 뒤 강릉으로 넘어왔다.

강릉에 위치한 올림픽 경기장은 쇼트트랙, 아이스하키가 열린다고 한다.



이 곳에선 알리바바, KT, 노스페이스, 삼성, 현대기아자동차 등 올림픽 스폰서 기업들의 건물들이 가득 들어차있다.

각 스폰서 기업의 건물에서는 신기술 체험 및 과제 달성을 통한 올림픽 기념 뱃지를 지급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 뱃지를 모으려거 혈안이 된 사람들의 모습이 인상에 남았다... 사실 좀 무서웠다..


사람들이 아주 바글거렸기 때문에 이리저리 돌아다니지 못했다.

여러 건물 사이에서 가장 눈에 띄던 맥도날드의 가건물



사람들이 북적거리며 패스트푸드를 섭취하고 있었다.

이곳의 점원들은 전국 맥도날드 매장의 최우수 매니저 혹은 점원들이 차출되어 왔다고 한다.

카운터에서 계속 미소를 지으며 고객응대를 하고 있었다. ㅎㄷㄷ...



퍼레이드가 열리기도 했다. 짧아서 퍼레이드 길이가 1분도 안되어서 지나가버렸다..



그리고

"이걸 보면 올림픽 다 본거다." 라는 소갯말과 함께 내 눈앞에 펼쳐진 올림픽 뱃지 물물교환의 현장

사진에 찍힌 코카콜라가 너무 갖고 싶어 파냐고 물어봤는데 씹힘.



그리고 내 손에 넣은 올림픽 기념품들

왼쪽부터 KT 올림픽 성화펜이다. 검정색이고 윗 부분을 돌리면 불이 켜진다.

노스페이스 뱃지 2개, 이 중 저 한국 유니폼 뱃지는 아주 아주 귀하다.

KT  뱃지

마지막으로 올림픽 경기 티켓



2020 도쿄 올림픽을 소개하는 장소도 있어 방문해봤다.

사실 별로 재밌는 구경거리는 없었으나, 도쿄올림픽 팜플렛이 있어 가져왔다.

도쿄는 메가시티답게 도시 자체를 올림픽 경기장으로 활용한다는게 주요 목표인 것 같은데

도시 속에서 일어나는 올림픽은 어떤 모습일지 심히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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