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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신뢰2

명견만리 86회 - 저신뢰 사회의 경고 제2편 - 흰 코끼리가 남긴 교훈 '흰 코끼리'는 겉보기엔 좋아 보이지만 돈만 많이 드는 실속 없는 '애물단지\를 뜻한다. 이런 흰 코끼리가 오늘날 우리 주변에도 많이 있다는 것이다. 스포츠 경기장은 물론 도로, 공항과도 같은 사회기반시설까지 곳곳에 숨어있는 애물단지들은 우리가 낸 세금을 낭비하며 사회에 대한 깊은 불신을 낳는 원인이 되고 있다. 흰 코끼리는 왜 생겨날까? 또 그 해법은 없을까? 이선영 : KBS 아나운서정희준 : 동아대학교 체육학과 교수, 문화연대 체육문화위원회 前 위원장, 부산참여연대 문화사회위원회 前 위원장, 부산 관광공사 사장임승빈 : 명지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정희준) 여러분 혹시 '흰 코끼리'라고 들어보셨습니까? 흰 코끼리는 고대 태국 왕들이 신성하게 받들었던 동물인데요. 재밌는건 이 귀중한 흰 코끼리를 주로 .. 2018. 11. 17.
명견만리 85회 - 저신뢰 사회의 경고 제1편 - 공동체의 위기, 공적 신뢰를 쌓아라 사회 밑바닥에서, 가장 약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온 재심 변호사, 박준영 변호사와 함께 위기에 이른 대한민국의 공적 신뢰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장을 마련했다. 이선영 : KBS 아나운서박준영 : 검찰과거사위원회 진상조사 단원, 前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前 검찰개혁위원회 위원, 대한변호사협회 공익 대상, 노근리 평화상 수상박준영) 존 로크라는 영국의 정치사상가가 있었다. 그는 민주주의의 기초를 세운 인물로 잘 알려져있다. 그는 국가가 국민들의 계약에의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런 사회계약을 믿고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신뢰라고 말했는데요. 로크의 주장대로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국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법과 제도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즉, 신뢰가 없어지면 .. 2018.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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