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에야스1 도쿠가와 이에야스 일본 역사상 가장 혼란했던 100년의 잔혹시대인 전국시대를 끝낸 도쿠가와 이에야스... 17세 때 전장에 처음 출전한 도쿠가와(1542~1616)는 58년간 목숨을 걸고 싸움터를 누볐다. 인고의 시절을 거쳐 일본 천하를 손에 넣었고, 15대에 걸친 ‘에도 막부’의 평화시대를 열었다. “사람의 일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먼 길을 가는 것과 같다. 절대로 서둘러서는 안 된다.”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유훈으로 널리 회자되는 말이다. 생전에 실제로 한 말인지 불명확하지만, 이 글귀만큼 고난했던 그의 인생을 잘 표현하는 말은 없을 것이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6세의 어린 나이에 인질생활을 시작했다. 오다 가문에 이어 이마가와 가문 등에서 19세까지 굴욕의 시간을 보냈다. 일본 통일의 문을 연 오다 노부나가와 사실상.. 2018. 9.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