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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봉우리2

개를 기르다 - 다니구치 지로 지음 / 박숙경 옮김 '신들의 봉우리'를 읽은 후에 '개를 기르다.'를 다시 사보았다. 옛날에 도서관에서 우연히 눈에 띄어 읽기 시작한 이 책은 작가 자신이 15년 동안 길러온 강아지를 생각하며 그린 만화책이다.책 뒤의 에필로그에 보면, 자기의 강아지가 노쇠하여 죽음을 맞이하였는데 그림을 그리는 도중에 자꾸만 강아지가 생각나 힘들었다고 하는 부분에서 글썽이는 눈물을 머금은 작가의 얼굴이 떠올랐다.강아지와 함께한 자신의 기억을 되더듬으며 그린 작품이기에 포근함으로 가득차있다.[약속의 땅] 단편에서는 히말라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 부분이 신들의 봉우리를 그리는데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싶다. 소개, 등으로 최근 국내에서 서서히 팬층을 만들어가는 다니구치 지로의 단편이 실린 작품집이다. 여전히 특유의 단정한 흑백선, 문.. 2018. 12. 30.
신들의 봉우리 - 유메마쿠라 바쿠 원작 / 다니구치 지로 만화 / 홍구희 옮김 왜 산에 오르는지에 대한 철학적 답을 남긴 조지 맬러리의 에베레스트 초등정 비밀을 추적한 금세기 최고의 산악만화2005년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최우수작화상 수상 2001년 일본 문화청 미디어예술제 만화부문 최우수상 수상 '아버지'와 '열네 살' 등으로 국내에서도 이미 잘 알려진 다니구치 지로의 신작이 출간됐다. 이번에는 남성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산악만화이며 '음양사'의 원작자로 유명한 유메마쿠라 바쿠의 동명소설 '신들의 봉우리'가 원작이다. 왜 산에 오르는지에 대한 철학적 답을 남긴 조지 맬러리의 에베레스트 초등정 비밀을 추적한 금세기 최고의 산악만화! 『아버지』와 『열네 살』 등으로 국내에서도 이미 잘 알려진 다니구치 지로의 신작이 출간됐다. 이번에는 남성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산악만화이며 『음.. 2018.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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