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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ing/되새김

라식과 라섹의 차이

by 그냥그렇듯이 2019.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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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수술은 각막상피, 보우만막을 포함한 각막의 실질 일부까지 잘라서 절편을 만든 후 수술 전 검사를 통해 정해 놓은 목표만큼 레이저를 조사하여 각막을 절삭한 후 다시 각막절편을 덮어주는 방법이다.

라섹수술은 각막상피만 각막실질에서 얇게 벗겨낸 후 굴절이상을 레이저로 교정한다. 

두 방법 모두 근시, 원시, 난시 등의 굴절이상을 교정할 수 있다.

라식수술은 시력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적으며, 수술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각막 두께의 여유가 있어야 수술이 가능하며 눈이 많이 나쁜 경우에는 수술이 어려울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드물지만 각막절편에 의한 부작용으로 각막편 주름, 불규칙 절편, 상피눈속증식이 생길 위험이 있으며, 절편부위가 완전히 회복되기까지 외부충격에 유의해야 한다. 또 절편을 만들기 위해 각막의 안쪽을 절개함으로써 라섹에 비해 상대적으로 신경의 손상이 커 수술 후 시력이 질이 떨어지고 안구건조증이 있을 수 있다.

라섹수술의 장점은 각막두께가 얇은 경우도 수술이 가능할 수 있고, 눈이 작아서 각막절삭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도 수술이 가능하다. 라식에 비해 각막 상피 만을 제거하기 때문에 잔여각막이 많이 남게 되어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에 유리하다. 또한 수술 후 눈의 충격에 안전하기 때문에 운동선수나 군인, 경찰 소방관들에게 좋으며, 건조증이 있는 경우 더 적합하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646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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