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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ing/읽고 남김

[DBR] 자율근무 정착을 위한 성과평가

by 그냥그렇듯이 2019.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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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근무 정착을 위한 성과평가: 업무 쪼개서 할당하고 그 직무만 평가 '자기 완결형'으로 직무를 재설계하라."

- 동아 비즈니스 리뷰[DBR] 268호 (2019년03월 Issue -1)

자율근무제의 조직내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업무 평가 및 보상 방식의 변화가 요구된다. 이는 다음과 같다.

  1. 직원들에게 구체적이고 작은 단위의 업무를 할당한다.
  2. 이를 통해 직원 스스로가 프로젝트를 이끌어나가도록 한다. (동기부여)
  3. 성과 평가를 조직의 전체 관점과 연동하지말고, 직원 개개인이 맡은 구체적이고 작은 단위의 업무들을 어떻게 달성했는지에 집중하여 평가하고 보상한다.
  4. 조직의 변경: '위계 조직' -> '역할 조직'
  5. '역할 조직'에서 '리더'는 [감시, 통제, 평가]가 아닌 팀원/직원간의 [이해관계 및 의견 조율]을 통해 '협업'을 장려하는 문화를 구축해 '성과'를 내는 Role & Responsibility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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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를 넘어 Z세대의 사회진출이 시작되면서 기업들은 이들을 붙잡기위해 안간힘을 쏟고있다. 밀레니얼 세대가 꾸역 꾸역 참고 참아 3년을 버티고 퇴사하는데 반해, Z세대는 가차없다. 맘에 안들면 1년도 안되어 회사를 떠난다.

앞으로 기업들은 조직문화를 반드시 변화시켜야하며 이를 위해 '자율근무제'를 선택하고 있다. 새로운 조직문화는 결국 새로운 인간상과 새로운 환경의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더 이상 구시대적인 조직 문화는 존재할 수 없고 존재해서도 안된다.

이러한 변화는 조직원들, 특히 관리자에게 더욱 큰 변화를 요구할 것이며 준비되어있지 않은 '리더'는 자신의 팀원/동료들을 죽음의 골짜기로 인도할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바로잡지 못한다면 기업도 시장에서 퇴출될 것이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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