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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ing/보고 남김

강철비(Steel Rain) by 양우석 감독

by 그냥그렇듯이 2017.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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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북한 쿠데타 발생 북한 1호가 남한으로 내려왔다! 쿠데타 발생 직후 최정예요원 '엄철우'(정우성)는 치명상을 입은 북한 1호와 함께 남한으로 내려온다. 그 사이 북한은 대한민국과 미국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남한은 계엄령을 선포한다. 이때 북한 1호가 남한으로 내려왔다는 정보를 입수한 외교안보수석 '곽철우'(곽도원)는 전쟁을 막기 위해 이들에게 긴밀한 접근을 시도하는데....


<감상평>

중국의 시진핑주석,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일본의 아베총리, 대한민국의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그리고 북한의 수장 김정은...
급격하게 변하고있는 국제정세속에서  대한민국은 현명한 해결책을 제시해야되는 절대절명의 위기속에 있다. 영화를 가득채운 한국의 현실은 정우성과 곽도원의 시시콜콜한 농담으로는 넘어설 수 없는 거대한 중압감을 선사한다. 정우성의 살맛나는 연기에 감탄하고, 곽도원이 애를쓰며 외교적 해결책을 찾으려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이문열의 '변경'이 생각났다. '영원한 제국의 변경'=>대한민국


<기억에 남는 장면>
1. 지하철 드립
2. 공항에서 만난 중국&일본 대사(?) 장면
3. 갈팡질팡 의견 분분

"분단국가 국민들은 분단 그 자체보다 분단을 정치적 이득을 위해 이용하는 자들의 의하여 더 고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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