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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ing/듣고 남김

Vivre sa vie

by 그냥그렇듯이 2017.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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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린 신발끈을 묶으며 깨달았다.

끈의 양끝으로 만들어내는 리본처럼

나와 너라는 개개인이 아닌 우리가

함께 만들어내는 것이라는 걸


자기만의 인생에서

서로를 위한 교집합을 찾아내자.


자유로운 구속을 만들자.


해를 가리고 비를 내리는 구름이 부족하다면

벽을 허무는 태풍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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