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후면카메라 수리

아이폰이 침수되어 화면을 간 후 얼마뒤에 후면카메라와 플래시라이트가 오작동을 하기 시작했다.

플래시 비활성화 및 메인보드의 온도가 너무 높으니 식힌 후 작동하라는 오류메세지가 계속됐다.

결국, 아이폰 후면카메라 모듈과 iphone 전용 드라이버를 네이버스토어에서 주문해 자가수리를 해보기로 했다.

수리장면은 찍을 수 없었으나 약간의 주의만 기울이면 누구든지 할 수 있다.

아이폰6 후면카메라 수리시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화면을 분리할때 위의 그림에서 보이는바와 같이 왼손으로 Display를 적절한 각도로 고정하는 것이다.

Display를 젖힐 때, 90도 각도 이하로 젖혀야하는데 만약 급격하게 화면을 젖혀버린다면 핀셋 윗부분에 위치한 작은 케이블들이 뜯겨나올 수 있다.

이 점만 조심한다면, 나머지는 iphone전용 별표 드라이버로 나사를 푸는 일만 남았다.

위와같이 케이블들을 분리한다.

이 때, 도구는 플라스틱 제질을 쓰는데 아마도 철이나 알루미늄같은 경우에는 합선이 일어날 수 있어서 그런 것 같다.

나는 전용 tool 이 없어서 오렌지를 깔때쓰는 도구를 쓰려고 하다가 500개묶음 치실이 있는데 그 중 하나를 꺼내서 사용했다.

수리비용은 후면카메라모듈 (14,000원) + 드라이버 (3,400원) 으로 17,400원이 들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