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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ing/찍고 남김

동해의전설 추암촛대바위

by 그냥그렇듯이 2017.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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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추암해변과 추암촛대바위


서늘한 바람이불고

옆구리가 시릴지도 모르지만

어느새 가을이 왔다.


모두에게 안부의 인사를 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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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대바위의 전설

* 촛대바위의 전설 옛날에 한 어부가 살았는데, 그 어부에게는 정실이 있었다고 한다.
그 정실이 얼굴이 밉상이었는지, 마음이 고약하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어부는 첩을 들였다고 한다.
그런데 그 첩이 천하일색이라, 정실의 시기를 사고 말았고, 밥만 먹으면 처첩이 서로 아웅다웅 싸우는데,
종래는 하늘도 그 꼴을 보지 못하고, 그 두 여인을 데리고 갔단다.
그러자 홀로 남은 어부는 하늘로 가버린 두 여인을 그리며 그 바닷가 그 자리에 하염없이 서 있다가 망부석처럼 바위가 되었는데,
그 바위가 지금의 촛대바위라고 한다고 한다.

지금의 촛대바위 자리에 원래는 돌기둥이 세 개가 있었다.
그런데 작은 기둥 2개가 벼락을 맞아서 부러졌는데, 그것을 두고 민가에서 야담으로 꾸민 이야기가 구전으로 내려오는 이야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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