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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irl with the Dragon Tattoo by Niels Arden Oplev

by 그냥그렇듯이 2017.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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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개봉 명은 '밀레니엄 제1부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이다. 딱봐도 2편이 나올듯한 제목에 Gender Issue가 들어가있을듯한 어그로... 하지만 막상 영화를 보면 '이게 왜 제목이 이거임?' 이라는 생각이 든다.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간략적인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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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파헤치는 기자(다니엘 크레이그)와 용 문신을 한 천재 해커(루니 마라)가 밝혀내는 충격적 진실!
40년 전 어느 날, 명망 있는 뱅거 가문 소유의 외딴 섬에서 가족 모임을 하던 중 뱅거 가문의 일원이었던 ‘하리에트 뱅거’가 실종된다.
그녀의 삼촌은 그녀가 살해당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불명예로 기자 생활을 접어야 하는 ‘미카엘 블룸키스트’와 문신이 새겨진 반항적인 컴퓨터 해커 ‘리스베트 살란다’에게
이 사건 조사를 의뢰 한다. ‘하리에트’의 실종을 조사하던 이 둘은 40년 전에 일어난 끔찍한 연쇄 살인 사건과 그녀의 실종이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되고
음침하고도 간담이 서늘한 가족 역사의 비밀을 밝혀나가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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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간은 152분으로 꽤 길다. 하지만 영화의 전개가 흥미진진해 지루함을 느낄 틈은 없다.
Boyish한 매력을 뽐내는 여주인공과 007 시리즈로 마초남의 정석을 보여준 다니엘 크레이그의 역할이 이 영화에서는 뒤바뀐듯하다.

볼만한 장면
1. 집에 침입하다가 들켰다.
2. 사진 슬라이드쇼로 사건의 마침표를 찍는 장면
3. 리스베트 살란다의 통쾌한(?) 복수



"May I Kill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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