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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ing/보고 남김

Donnie Darko by Richard Kelly

by 그냥그렇듯이 2016.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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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산중턱의 도로에서 자전거를 누인채 쓰러져 잠들어있는 주인공 Donnie Darko가 깨어나며 시작한다. 도대체 무슨 영문으로 이 소년은 이곳에서 잠이들었을까? 그리고 으시시한 분위기로 씨익- 웃어대는 이유는 뭘까? Donnie는 1명의 누나와 1명의 늦둥이 여동생을 두고있는 MR. Darko 가족의 둘째이다. 사춘기 소년답게 반항적 성격과 내성적 성격을 지니고 가족에게 연신 Fuck, Bitch를 쏟아낸다.

Donnie는 몽유병 때문에 한밤중에 집을 나가게 되었고 꿈인지 현실인지 모르는 어떠한 공간에서 거대한 토끼옷과 탈을 쓴 Frank를 만나게 된다. Frank는 이 때 Donnie에게 28일 6시간 43분 12초후에 세상이 멸망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Frank와의 조우한 뒤 Donnie는 Frank가 이야기한 것들이 우연의 일치가 아니라 계획된 혹은 준비된 것임을 느껴가며 점점 더 방황하고 두려워하게 된다. 영화 중간에 동네의 미치광이 할머니 Roberta Sparrow가 젊었을 때 쓴 책에서 해답을 찾기 시작하며 점점 더 종말이 더욱 가까이 그리고 피할 수 없이 그에게 다가옴을 확신하게 된다. 이 책의 등장으로 영화의 큰 흐름인 '현실의 세계에 접하였지만 아직 사실이 아닌 Tangent Universe(기하 우주)'의 개념이 소개된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웹사이트를 참고해보기 바란다. <http://www.donniedarko.org.uk/philosphy-of-time-travel/>

영화의 마지막 순간까지 클라이막스가 이어지며 Donnie Darko는 모두를 구하는 구원자로서 자기 스스로를 희생한다. 그리고 Tangent Universe에서 있었던 모든 일들은 강렬한 꿈으로서 모든이들에게 기억된다.

"Go Home! Go Home and tell your parents everything will be okay. Go!"

1. Frank와의 첫번째 마주하는 장면.

2. 정신상담을 받는 도중 손을....

3. JIm Cunningham이 학교에 초청되어 강연을 하는데 끊임없이 태클거는 장면.

4. Frank와 영화관에서 탈을 벗고 이야기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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